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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m 이상 연기 치솟아"…日 남부 가고지마 화산 분화

일본 남부 가고시마의 사쓰마이오지마에서 분화가 발생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어제(4일) 오후 소규모 분화가 발생해 분화 경계를 화구 주변 규제인 레벨 2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화로 연기가 1천m 이상 치솟았습니다.

이 섬에서 분화가 발생한 것은 2013년 6월 이후 6년 5개월만입니다.

교도통신은 분화에 따른 인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향후 소규모 분화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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