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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고아라 쌍포…하나은행, 2연패 끊고 승률 5할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2연패를 끊고 승률 5할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하나은행은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강이슬(25점)과 고아라(20점) 쌍포를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89대 83으로 따돌렸습니다.

2승 2패가 된 하나은행은 4위를 지키며 1라운드를 마쳤고, 3승 2패가 된 삼성생명은 2위에서 3위로 내려왔습니다.

1쿼터부터 33대 26으로 앞선 뒤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던 하나은행은 4쿼터 막판 위기를 맞았습니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 무서운 추격을 시작해 종료 1분 1초 전까지 85대 81, 4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터치 아웃 판정이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돼 하나은행으로 공격권이 넘어갔고, 이어진 공격에서 하나은행은 강이슬의 자유투 2개로 87대 81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습니다.

삼성생명의 김한별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트리플더블(15점·18리바운드·11어시스트)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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