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 방사포 발사에 "전에 해왔던 것과 일치하는 로켓"

이창재 기자 cjlee@sbs.co.kr

작성 2019.11.02 14: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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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과 관련해 "전에 해왔던 것과 일치하는 로켓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진전이 너무 더디지만 수개월 내로 좋은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1일 '미드 아메리카 네트워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과 관련, 진행자가 업데이트된 상황을 묻자 "북한이 두 발을 발사한 지 지금쯤 24시간 됐을 것"이라며 발사체 종류에 대해 "그들이 전에 해왔던 것과 일치하는 로켓들이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5일 '스톡홀름 노딜' 이후 북한이 대미압박을 이어온 가운데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에 대해 의미 축소를 시도, 판을 유지해가며 북한의 협상 테이블 조기 복귀를 견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진전 부족'을 들어 속도감 있는 협상을 강조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약속을 환기함으로써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북한에 거듭 촉구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