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NBA 최고의 슈터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손목 수술을 받아 최소 3개월 동안 출전이 힘들어졌습니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2일(한국시간) 커리의 부러진 왼손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나 재활에는 석 달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커리는 지난달 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피닉스 선스의 센터 애런 베인즈와 충돌한 뒤 넘어지면서 왼손이 밑에 깔렸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축 멤버 케빈 듀랜트의 이적, 클레이 톰프슨의 부상으로 전력이 약화한 골든스테이트는 두 차례 MVP로 선정된 커리마저 출전 못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