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가수 김건모 씨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김건모 씨와 예비신부 장지연 씨가 동반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다섯 달 만인 지난달 말에 상견례를 마쳤고, 내년 1월 30일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습니다.
처음 김건모 씨는 장지연 씨를 관심에 두고 있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자신의 가슴속에 들어왔다며, 어머니 이선미 씨와도 죽이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떠올렸습니다.
장지연 씨 역시 첫 만남에서 김건모 씨 옆에 자신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는데, 특히 김건모 씨는 사랑의 힘으로 두 시간 일찍 일어나는 등 생활 습관도 바꿨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 뒤 봉사 활동을 하며 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