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하늘' 전국 황사·미세먼지 주의…오후부터 회복세

SBS 뉴스

작성 2019.11.01 12: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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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사와 중국발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곳곳엔 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다행히 수도권부터 황사와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주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황사와 초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전국 하늘빛이 뿌옇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을 살펴보면 제주도가 203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요.

그 밖의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15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나타내면서 매우 나쁨 수준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86마이크로그램으로 아침 시간에 비하면 농도가 낮아져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주로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남아있는 상황이고요.

여기에다가 중국발 초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대부분 권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바람의 방향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낮아질 텐데요, 제일 먼저 서울의 농도가 낮아진 것도 바로 이 이유에서 입니다.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먼저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고요. 내일은 전 권역에서 대기질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내일까지도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