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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상용화 6개월 만에 346만 명…SKT 점유율 44%

5G 가입자, 상용화 6개월 만에 346만 명…SKT 점유율 44%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9월말 기준으로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9월 말 현재 346만6천784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3일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 만에 300만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월별로 누적 가입자는 4월 27만1천686명, 5월 78만4천215명, 6월 133만6천865명, 7월 191만1천705명, 8월 279만4천536명을 기록했습니다.

매달 적게는 51만여명, 많게는 88만여명 수준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153만6천599명으로 전체의 44.3%를 차지했고, KT가 105만5천160명(30.4%), LG유플러스 87만5천25명(25.2%)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통신사별 5G 가입자 숫자를 비교해도 SK텔레콤이 31만2천109명(46.4%)으로 가장 많았고, KT가 19만179명(28.3%), LG유플러스가 16만9천960명(25.3%)으로 5G 누적 가입자 숫자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통신사의 설비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타 회선을 제외한 국내 이동통신 전체 가입자는 6천723만2천78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2천814만1천896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KT가 1천749만6천973명(26.0%), LG유플러스가 1천363만8천48명(20.3%)이었습니다.

이 밖에 알뜰폰 가입자는 795만5천872명으로 전체의 11.8%를 차지했습니다.

또 서비스 종료를 준비하고 있는 SKT 2G 서비스 가입자는 9월 현재 57만4천736명으로 집계됐고, LG유플러스 2G 서비스 가입자는 57만5천37명입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아직 2G 서비스 종료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밖에 유선 통신서비스 시내전화 가입자는 전달보다 6만294명 준 1천378만3천396명, 인터넷 전화 가입자는 1만9천125명 감소한 1천121만3천500명으로 집계돼 꾸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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