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文 대통령, 대북·대외정책 근본부터 재검토해야"

백운 기자 cloud@sbs.co.kr

작성 2019.11.01 10: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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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대외 정책을 근본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전문가, 원로 중진을 불러 모아 외교·안보 기본을 다시 짜야 한다. 이념에서 벗어나 오로지 국익만을 중심으로 사고하고 거시적이고 세계적 안목의 외교·안보 철학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어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금강산 관광 남측시설 철거 문제를 거론하며 "북한이 우리를 민족 공동체로 여기는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한국이 미국을 벗겨 먹는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중국이 미국 오케스트라의 한국인 단원의 비자 발급을 거부한 일 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국제무대에서 언제부터 이런 대접을 받았는지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손 대표는 "우리 국민이 바라는 것은 국제무대에서 할 말을 하고 얻을 것은 얻는 당당한 모습이라는 것을 문 대통령은 명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