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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이경훈 버뮤다 대회 1R 공동 34위

배상문·이경훈 버뮤다 대회 1R 공동 34위
▲ 배상문 선수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배상문과 이경훈이 나란히 2언더파 공동 34위에 올랐습니다.

배상문은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에 발목이 잡혀 2타를 줄이는데 그쳤습니다.

버뮤다 챔피언십은 세계적인 강자들이 샷 대결을 벌이는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와 같은 기간에 열려 하위 랭커들이 출전한 대회로,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한 배상문은 반등의 기회를 노렸지만, 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습니다.

지난 5개 대회에서 4차례 컷 탈락한 이경훈은 첫 번째 홀인 10번 홀(파4)부터 2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보기와 버디를 반복하다가 4번 홀(파4)에서만 2타를 잃었고, 이후 버디 2개를 더해 배상문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9언더파 62타를 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셰플러는 2019시즌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독차지한 선수입니다.

지난달 PGA 투어 휴스턴 오픈 우승자 랜토 그리핀(미국)은 이븐파 71타를 쳐 하위권으로 밀렸습니다.

그리핀은 세계 각국의 투어를 전전하고 캐디로도 활동하다 우승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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