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 1주년' 이강인, 중앙 공격수로 기량 '펄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10.31 21:13 수정 2019.10.31 21: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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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가 프로에 데뷔한 지 꼭 1년이 됐는데, 본인이 선호하는 중앙 공격수로는 처음 선발 출전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퇴장 징계가 풀려 12일 만에 리그 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측면이 아닌 중앙 공격수로 마음껏 기량을 뽐냈습니다.

전반 20분 오른발 발리슛이 살짝 골대를 넘어가고, 후반 3분 고메스에게 찔러준 재치 있는 패스가 골로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지만 특유의 마르세유 턴을 앞세워 수비 4명의 압박을 뚫어내 홈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드리블과 키 패스, 패스 성공률 등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팀 내 상위권에 올라 존재감을 드러낸 이강인은 후반 24분에 교체됐고, 발렌시아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이 1군 데뷔 1주년을 맞았다"고 소개하며 "이제 팬들이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했다"고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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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리그컵에서 리버풀이 4대 3으로 뒤진 후반 17분 오리기의 터닝슛으로 균형을 맞춥니다.

리버풀은 8분 뒤 아스널에 골을 허용해 다시 끌려갔지만, 종료 직전 오리기가 그림 같은 동점 시저스킥을 터뜨려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오리기의 원맨쇼로 승부차기에 돌입한 리버풀은 켈러허 골키퍼의 선방으로 극적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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