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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D-6'…2연속 우승·도쿄행 티켓 잡는다!

<앵커>

프리미어12 대회 개막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2015년 첫 대회에서 우승한 우리나라는 2연속 우승과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주 개막하는 제2회 프리미어12는 세계랭킹 12위까지 참가하는 국제 대항전입니다.

지난 2015년 첫 대회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일본에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둔 뒤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나라가 3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상위 두 팀씩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이번 대회는 내년 도쿄올림픽 지역 예선을 겸합니다.

우리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려면 일단 슈퍼라운드에 진출해야 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경쟁자인 타이완, 호주보다 순위가 높아야 합니다.

만약 세 나라 모두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면 다음 달 12일부터 타이완에서 세 나라가 별도의 예선전을 치릅니다.

우리 팀은 2회 연속 우승으로 당당하게 도쿄행 티켓을 따내겠다는 각오입니다.

[박병호/야구 대표팀 내야수 : 꼭 좋은 성적 내서 올림픽도 진출하고 야구의 붐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고척돔에서 담금질 중인 대표팀은 내일(1일)과 모레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으로 실전 리허설을 치릅니다.

내일 첫 평가전에는 양현종과 김광현 등 에이스들이 출격해 컨디션을 점검합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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