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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국 동생, 영장심사 종료…"제가 몸이 안 좋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 모 씨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오늘(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휠체어를 탄 채 법원에 출석한 조 씨는 6시간 정도 심사를 받은 뒤 '혐의에 대해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질문에 "조금 한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어떻게 소명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제가 몸이 좀 많이 안 좋습니다"라며 "(건강 문제 위주로만 소명한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답변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씨는 "몸이 안 좋다"고 거듭 말하면서도, '사실관계 인정한 것은 있느냐', '위장소속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게 소명했느냐' 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조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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