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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답답한 공기…낮·밤 온도 차 15도 내외로 벌어져

내일도 답답한 공기…낮·밤 온도 차 15도 내외로 벌어져
금요일이자 11월 첫날인 1일에도 황사 때문에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 도서 지역과 경기 서해안, 강원 북부에는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습니다.

금요일인 다음 달 1일에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에만 새벽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6∼15도, 낮 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동안 맑은 날씨 때문에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며 내륙에는 곳에 따라 서리가 내리고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에는 곳에 따라 짙은 안개도 예보돼 있습니다.

27일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도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서쪽 지역을 제외하고 서울, 경기, 강원, 대전, 세종, 충북,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 등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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