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우승 후보' 프랑스에 1대 3으로 패배했습니다. 김정수호는 오늘(31일) 오전 브라질 고이아니아, 세히냐 스타디움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가졌습니다. 파리 셍제르망, 유벤투스 등 명문 클럽 선수들이 있는 프랑스를 상대로 한국은 '선수비 후역습'을 가동했습니다. 하지만 잦은 패스 실수와 세밀하지 못한 공격으로 고전하며 프랑스에 3골이나 내줬습니다. 후반 44분 정상빈이 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한국은 오는 11월 3일 칠레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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