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에 따르면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각 스태프 상 등 총 11개 부문(12개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어 '극한직업', '스윙키즈', '엑시트'가 각각 8개 부문, '사바하'가 각각 7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 부문에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 '봉오동 전투'의 원신연 감독이 후보에 올라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제40회 청룡영화상은 11월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