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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모친 故 강한옥 여사 오늘 발인 미사

문 대통령 모친 故 강한옥 여사 오늘 발인 미사
문재인 대통령 모친 故 강한옥 여사 발인 미사가 오늘(31일) 오전 10시 반 부산 남천성당에서 진행됩니다.

그제 저녁 별세한 강 여사 장례는 고인 뜻에 따라 사흘 동안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의는 마음으로만 받겠다"면서 가족과 친지들 외 측근들의 조문도 사양했지만, 종교계와 야당, 주한 외교사절들의 조문은 거절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7대 종단 지도자 20여 명이 남천성당을 방문해 조문했고, 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 야 4당 대표들도 빈소를 찾아 문 대통령을 위로했습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를 비롯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강' 대사들도 어제저녁 빈소를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발인과 안장을 마친 뒤 청와대로 복귀했다가 다음 달 3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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