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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홈런 3방'…월드시리즈 승부는 7차전으로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워싱턴이 홈런 3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워싱턴은 2대 1로 끌려가던 5회 애덤 이튼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고요, 이어 소토가 2층 관중석을 맞히는 대형 홈런으로 휴스턴 선발 벌랜더를 두들기며 3대 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7회에는 렌던이 2점 홈런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습니다.

7대 2로 승리한 워싱턴은 3승 3패로 균형을 이뤄 승부를 마지막 7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워싱턴의 마르티네스 감독은 7회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월드시리즈 사상 23년 만에 감독 퇴장이라는 진기록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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