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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중증질환자 대상 왕진 시범사업 도입…의협 '참여 거부'

노인·중증질환자 대상 왕진 시범사업 도입…의협 '참여 거부'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노인이나 중증질환자 등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지역 의사들이 직접 찾아가는 왕진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르면 다음 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찾아가 진료하는 동네 의사들에게 왕진 1회당 최대 11만 5천 원의 수가를 산정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서비스를 받는 환자들은 시범수가의 30%인 약 3만 원 안의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이번 사업이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제적 목적인데다 왕진 수가가 낮게 책정됐다며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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