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15도 안팎' 일교차 주의…오후부터 중서부 황사

내일(31일) 아침 오늘만큼 아니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9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공기는 깨끗했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다시 중서부 지역에 공기가 답답해집니다.

황사의 잔류가 다시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사흘 전에 발생한 황사의 잔류가 내일 북서풍을 타고 다시 유입되면서 내일 늦은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에 공기가 답답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미세먼지가 내일 오후부터 나쁨에서 매우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미세먼지뿐 아니라 고농도 먼지까지 같이 유입이 되기 때문에 더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모레가 되면 많은 지역으로 황사 먼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으로는 바람이 꽤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도 하늘 표정 깨끗하겠지만 중서부 지역은 황사 먼지 때문에 조금 답답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9도, 부산 11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서울은 21도, 대구와 부산은 2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적인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