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전에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도 지역인재 채용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의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내일(3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예정인 가운데 대전, 충남 대학들이 지역혁신인재 양성 사업단을 출범했습니다.
사업단에는 충남대와 목원대, 건양대 등 6개 대학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 7개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수공, 조폐공, 코레일 등 19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앞으로 5년간 융복합 연계 전공을 개발해 공동운영하며 법 개정으로 연간 900여 명가량 채용이 예정되는 대전 17개 공공기관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