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9일 카메룬 서부 고지대에서 계속되는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산사태 현장에서 실종 신고된 이들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산사태가 난 지역 주민들에게 폭우로 일대가 위험하니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프리카 중부에 계속되는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카메룬 인근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3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카메룬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최소 22명 사망·수십 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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