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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게임을 따라 했다? IS 지도자 체포 작전 정확히 예견한 게임

26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IS의 우두머리 '아부 바르크 알바그다디'가 사망했습니다. 그는 야간에 헬기를 동원해 은신처로 침투한 미군 특수부대를 피해 지하 터널로 도주하던 중 자폭 조끼를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죠.
그런데 이 알바그다디가 체포되기도 전에 이 작전을 미리 내다본 듯 거의 똑같이 구성된 게임 미션이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얼마 전 발매한 한 1인칭 슈팅 게임 속에는 알바그다디 체포 작전과 아주 유사한 형태의 미션이 하나 등장합니다. 전 세계 곳곳에 테러를 저지르던 '우마르 술라만'을 체포하는 미션인데, 이 미션 역시 실제 작전과 똑같습니다. 야간에 특수부대가 헬기로 은신처에 침투하고, 게임 속 테러 조직의 수장 역시 지하 터널로 도망가며, 마지막 순간에는 자폭 조끼를 입고 있는 것까지 빼다 박은 듯합니다.
과연 어디까지 이 게임은 현실을 그려내고 있던 걸까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책임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구성 박경흠 / 편집 배효영 / 내레이션 박은영 인턴 도움 한유진 인턴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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