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관계자에 따르면 조정식 아나운서는 오는 11월 1일(금)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이혜승 아나운서와 함께 2016년 12월 19일부터 약 3년 간 SBS '모닝와이드' 3부를 책임져왔다.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위트 넘치는 진행으로 아침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후임으로는 김주우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이혜승 아나운서와 함께 11월 4일부터 '모닝와이드' 3부를 새롭게 열어나갈 예정이다.
2013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한 조정식 아나운서는 뉴스, 스포츠 중계,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 다재다능한 능력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야는 예능이다. 실제로 조 아나운서를 향한 예능국의 러브콜이 적지 않다는 후문이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은 SBS 파워FM 라디오 '조정식의 펀펀 투데이'는 계속해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