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부부, 대학생 딸 입양…"대단하다"

배우 박시은-진태현 씨 부부가 대학생 딸을 입양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제(28일)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입양 사실을 알렸습니다.

2015년 8월 신혼여행으로 찾은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딸을 처음 만났다는데요, 그 뒤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이모 삼촌처럼 지내다 앞으로 딸이 혼자서 해야 할 일들을 함께 하기 위해 진짜 엄마 아빠가 돼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딸이 20대부터 함께 걸어갈 엄마 아빠가 되려 한다며 부모로서 각오도 전했고요, 응원의 메시지도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텐데 대단하다며,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