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여자농구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여자 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을 꺾고 개막 2연패 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몸을 날려가면서 레이업 슛을 성공합니다.

하나은행은 고아라의 멋진 비하인드 백 패스를 마이샤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양 팀은 3쿼터 중반까지는 47대 47로 팽팽하게 맞섰는데요, 신한은행이 모든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조금씩 앞서 가기 시작했습니다.

김이슬과 이경은은 석 점 포 7개를 합작했고, 김수연과 용병 비키바흐는 온 힘을 다해 골 밑 싸움에서 우위를 이끌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에이스 김단비도 14점을 올리는 등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신한은행은 계속 점수 차를 벌리면서 87대 75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개막 2연패 후 첫 승을 거둔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