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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준비 돌입' 프리미어12 대표팀, 고척돔서 첫 훈련

<앵커>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프리미어십이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어제(28일) 결전지 고척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상대 번트를 가상한 수비 훈련에서 김광현이 깔끔한 병살 플레이를 완성합니다.

오늘 합류하는 두산과 키움 선수들을 빼고 16명이 합류해 있는 대표팀은 어제 결전지 고척돔에서 두 시간 동안 훈련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고척돔은) 홈구장이고 많이 써봤기 때문에 유리한 건 확실하고요. 우리가 확실하다고 너무 방심하면 안 될 거 같습니다. (호주와) 6일 첫 경기에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

대표팀은 오늘 상무와 평가전에 쿠바전 선발이 유력한 SK 박종훈을 선발 등판시킵니다.

오는 금요일 열리는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엔 에이스 양현종과 김광현이 출격해 컨디션을 점검합니다.

[양현종/야구대표팀 투수 : 중요한 게임이 남았으니까 거기에 맞춰 몸을 잘 준비하고 있는데, 생각했던 대로 잘 되고 있고요.]

한편, 우리의 1차전 상대 호주 대표팀에 뽑힌 한화 서폴드가 대회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내 무대 경험으로 호주 대표팀의 경계 대상 1호로 꼽힌 서폴드의 불참은 대표팀의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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