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개, 새끼 원숭이 태우고 도착한 곳은 '경찰서?'

SBS 뉴스

작성 2019.10.28 17: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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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원숭이 업은 개'입니다.

최근 인도에서 떠돌이 개 한 마리가 새끼 원숭이를 등에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타고 있는 원숭이도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개의 몸을 꽉 잡고 있는 모습인데, 안정적인 자세가 된 후에야 다시 발걸음을 옮기는데 도착지는 다름 아닌 경찰서였습니다.
어미 잃은 새끼원숭이 경찰서 데려다 준 개개는 경찰서 앞에서 꼬리를 흔들고 원숭이를 내려줬는데, 영상에는 원숭이가 실내로 옮겨져서 경찰관들이 준 바나나를 먹는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발견 당시 원숭이의 목에는 목줄이 매여 있었으며 현지 당국은 사냥꾼에 의해 포획돼 어미와 떨어진 것으로 추측했는데요, 개의 도움으로 경찰서로 옮겨진 원숭이는 현지 산림 당국에 인계돼서 임시 보호소로 보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견원지간'은 옛말인가 봐요!ㅎㅎ 어쩜 저렇게 찰싹 붙어 있지?" "인정 많은 개~ 자기보다 약자인 걸 알아보고 도와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24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