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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가인 "컴백, 저 때문에 늦어져"…나르샤 "평균나이 37세 됐다"

브아걸 가인 "컴백, 저 때문에 늦어져"…나르샤 "평균나이 37세 됐다"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 멤버 가인이 4년 만에 컴백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이른바 '셀프 디스'를 했다.

가인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새 앨범 '리바이브(RE_vive)' 발매 기념 음감회(음악감상회)에서 "제가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해서 앨범 발매가 늦어졌다. 이전에는 2년 기간을 두고 컴백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말썽을 안 부리려고 한다. 제가 막내이기 때문에 언니들을 잘 모셔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나르샤는 "가인이를 기다려주다 보니까 저희 평균 나이가 37세가 됐다. 다른 팀들은 평균 나이가 17세인데 말이다"라고 말하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아는 "너무 '엣지'있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가인은 "4년 전(복귀 전)에는 말썽을 많이 부리고 소속사 분들이 긴장하면서 제 연락을 받았다"고 회상하며 "이제 나이도 들고 성숙해졌으니 열심히 방송 활동하고, 성숙하게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브아걸의 새 앨범 '리바이브'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 10곡을 브아걸의 색깔로 리메이크해 담은 앨범이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원더우먼'과 '내가 날 버린 이유'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리바이브'는 이날 오후 6시 발표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SBS funE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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