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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 골대 두 번 '탕탕'…맹활약에도 팀은 패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에 기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역전패했습니다.

손흥민의 슛이 2차례나 골대를 맞은 것도 아쉬웠습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왼쪽을 파고들던 손흥민이 그대로 중거리 슛을 날립니다.

이 슛이 리버풀 수비수 로브렌을 맞고 크로스바를 때리자 앞에 있던 케인이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합니다.

기분 좋게 앞서가는 토트넘.

손흥민, 아쉽게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선제골에 기여합니다.

후반 3분 다시 질주하는 손흥민,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슛, 다시 크로스바를 강타합니다.

어려운 각도에서 쐈는데 아쉽습니다.

2차례나 골대를 맞춘 손흥민은 유럽 통산 최다 골 기록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7분 핸더슨이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8분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살라흐가 침착하게 역전 골로 연결해 2대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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