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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여제' 김자인, 월드컵 6차대회 리드 금메달…서채현 3위

'암벽 여제' 김자인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리드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서채현은 동메달을 따내면서 이번 시즌 월드컵 여자 리드 부문 랭킹 1위를 확정했습니다.

김자인은 오늘(27일) 일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리드 결승에서 완등에 성공하면서 슬로베니아의 얀아 간브렛을 따돌리고 월드컵 개인 통산 29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에 오른 8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완등을 기록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동메달을 딴 서채현은 이번 시즌 처음 월드컵에 나서 2~5차 대회까지 4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동메달을 추가하며 월드컵 랭킹 1위 자리를 확고히 했습니다.

김자인은 다음 달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올림픽 퀄리파잉 이벤트'(올림픽 선발전)에 나서고, 서채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 오픈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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