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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PGA 최다승 타이' 82승 보인다…조조 챔피언십 3타 차 선두

우즈, 'PGA 최다승 타이' 82승 보인다…조조 챔피언십 3타 차 선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 달성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우즈는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 11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중간 합계 18언더파로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폭우로 대회 일정이 지연돼 오늘(27일)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가 한꺼번에 치러졌는데, 일몰로 최종 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해 우즈의 우승 여부는 내일 오전에 열리는 잔여 경기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우즈에 이어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최종 라운드 12번 홀까지 합계 15언더파로 우즈에 3타 뒤진 단독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통산 82승째를 기록해 샘 스니드가 보유한 PGA 투어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우즈는 지난해 9월 투어 챔피언십에서 통산 80승을 기록했고, 올해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81승째를 따냈습니다.

우즈와 마쓰야마에 이어 임성재가 최종 라운드 14번 홀까지 합계 12언더파 공동 3위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최종 라운드 잔여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7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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