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에서 야생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병원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2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형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H5형 바이러스는 닭 등 가금류가 감염됐을 때 이틀 안에 80% 이상이 죽게 되는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있어 현재 유전자 검사가 진행중인데 결과는 1~2일 안에 나올 예정입니다.
안성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 검출… 병원성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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