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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대표팀 이문진,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81㎏급 금메달

유도대표팀 이문진,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81㎏급 금메달
유도 국가대표 이문진이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문진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남자 81㎏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문진은 준결승에서 터키의 베다트 알바이라크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어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조지아의 루카 마이수라드제를 밭다리 후리기 되치기 한판으로 눌렀습니다.

이문진은 북한 유도대표 출신 탈북 유도인 이창수 씨의 차남으로 보성고 재학 시절 각종 대회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성인 무대에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국제유도연맹(IJF)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문진의 금메달 획득 소식을 알리며 "무명선수 이문진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유도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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