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권 지바현 또 폭우…8명 사망·2명 실종

김석재 기자 sjkima@sbs.co.kr

작성 2019.10.26 09:54 수정 2019.10.26 09: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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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일본 지바현에서 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지바현에 어제(25일) 저녁까지 12시간 강수량이 최고 283.5㎜를 기록하는 등 평년 10월 한 달간의 강수량을 웃도는 비가 한꺼번에 내렸습니다.

이번 폭우로 하천 7곳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잇따랐으며 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바현은 지난 9월 제15호 태풍 '파사이'로 약 100만 가구의 전력공급이 끊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직접 영향권에도 드는 등 잇단 태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폭우로 지바현에 위치한 나리타공항과 도쿄 도심을 잇는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버스 등 육상교통편 운행에 차질이 빚어져 나리타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바현에 많은 비를 뿌린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까지 수도권 동북쪽의 도호쿠 지방에서도 폭우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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