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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성 8차 사건 재심 변호인에 수사기록 제공

경찰, 화성 8차 사건 재심 변호인에 수사기록 제공
경찰이 '화성 8차 사건' 재심을 맡은 변호인에게 당시 수사 기록 일부를 제공했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억울한 옥살이'를 호소한 8차 사건 범인 52살 윤모 씨의 재심 변호를 맡은 박준영 변호사에게 당시 신문 조서, 구속영장 사본 등 수사 자료 9건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변호사는 오늘(25일) 경기남부청을 방문해 직접 자료를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박 변호사는 지난 15일 경찰에 윤 씨의 수사 기록에 대한 정보 공개를 청구한 바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씨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수사 기록 제공을 결정했다"며 "다만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검토를 거쳐 일부만 포함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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