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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한민국서 땅값 가장 많이 올랐다…제주는 하락

[경제 365]

'2019 한국광고주대회'가 어제(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방송 콘텐츠 시청, 미디어 플랫폼별 영향력 분석과 광고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이어서 광고계와 언론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광고주의 밤'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을, 배우 이하늬 씨가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모델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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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이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산·학·연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한국산 반도체 수출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단일 품목 사상 세계 최초로 연간 수출액 1천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어제 행사에선 반도체 산업 유공자 49명에 대한 정부 포상과 함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출자 협약식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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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감정원은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름폭이 지난주 0.07% 보다 소폭 커지면서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강남 4구 아파트값이 0.12%, 양천구와 성동구가 각각 0.10% 올랐습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1% 올라 2017년 8월 셋째 주 이후 2년 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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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세종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은 평균 2.88%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 3.33% 보다 0.45%P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세종시의 상승률이 3.96%로 가장 높았고, 반면 제주는 -0.44%로 유일하게 땅값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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