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폼페이오 "각 나라, 안보 위한 책임분담 해야"…호르무즈 거론

폼페이오 "각 나라, 안보 위한 책임분담 해야"…호르무즈 거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각 나라가 안보를 위한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국가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예로 들었습니다.

특정 국가를 겨냥했다기보다는 일반론적 언급이긴 하지만,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책임 분담' 압박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캔자스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들도 단순히 세계의 안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 나라의 안보를 위해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이에 대해 매우 분명히 해왔다"며 "우리는 단지 유럽 파트너들뿐 아니라, 아프리카 나라들, 중동의 나라들,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에 의존하고 있는 아시아 나라들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분담할대 미국은 계속 엄청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