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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땅값 상승률 세종 3.96% 1위…서울은 3.78% 올라

올해 땅값 상승률 세종 3.96% 1위…서울은 3.78% 올라
올해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세종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은 평균 2.88%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 3.33% 보다 0.45%포인트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세종시 상승률이 3.96%로 가장 높았고 서울 3.78%, 광주 3.63%, 대구 3.39%, 경기 3.15%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제주가 -0.44%로 유일하게 땅값이 떨어졌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3.43% 오른 데 비해 지방은 1.93%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용인시 처인구가 5.17%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용인 테크노밸리 인근 투자 수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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