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페널티킥 유도' 황희찬, 동점골 기여…아쉬운 팀 패배

'페널티킥 유도' 황희찬, 동점골 기여…아쉬운 팀 패배
오스트리아 축구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동점골을 만드는데 기여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초반부터 황희찬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전반 8분 홀란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무효가 됐습니다.

오히려 전반 17분 빠른 기습에 나선 나폴리의 메르텐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반격에 나선 잘츠부르크는 전반 38분 왼쪽을 파고들던 황희찬이 상대 반칙으로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황희찬의 저돌적인 돌파가 결실을 맺었는데, 이것을 홀란드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1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후반 18분 나폴리 메르텐스에게 한 골을 더 내준 뒤 28분 홀란드의 골로 2대 2로 따라갔지만, 곧바로 나폴리 인시녜에게 결승골을 얻어 맞아 아쉽게 3대 2로 졌습니다.

잘츠부르크는 1승 2패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머물렀습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릴과 경기에 1대 0으로 앞선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활발히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체리셰프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발렌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릴 이코네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1대 1로 비긴 발렌시아는 1승 1무 1패로 조 3위를 유지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