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 대표 선발전 여자 500m 우승

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 대표 선발전 여자 500m 우승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이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파견 선수 선발전 여자 500m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민선은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9초 1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9초 68의 김현영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남자부 500m에서는 김준호가 35초 45로 평창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차민규와 김태윤을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남자 장거리 간판 엄천호는 5,000m에서 6분 48초 32로 정재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은 7분 2초 14로 5위에 그쳤습니다.

빙상연맹은 대회 종료 후 개인별 성적을 바탕으로 새 시즌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난 8월 태릉선수촌에서 음주하다 적발된 김태윤, 김철민, 김준호, 김진수, 노준수는 자격정지 2개월의 징계가 끝나 이번 대회에 정상적으로 출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