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내 음주 파문을 일으켰던 평창올림픽 빙속 메달리스트 김태윤 선수가 새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평창올림픽 1,000m 동메달리스트인 김태윤은 지난 8월 선수촌 내 음주 사실이 적발돼 2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는데, 징계에서 풀려 출전한 월드컵 대표 선발전 남자 500m에서 3위에 올라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김태윤/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그때 실수는 정말 잘못한 거고, 실수한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