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31일 '공정 반부패협의회' 주재…전관예우 금지 강화 등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1일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협의회'를 직접 주재하고, 반부패분야 개혁과제를 논의할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안건은 전관예우와 금융분야 공공성 제고, 공공기관 채용 공정성 강화입니다.

특히 추가 입법을 포함한 전관예우 금지 강화 방안이 집중논의될 전망입니다.

'조국 사태' 이후 문 대통령이 강조하고 나선 공정과 직결되는 주제들로, '합법 안의 불공정' 개혁을 확산하겠단 구상으로 해석됩니다.

회의엔 윤석열 검찰총장도 참석하는데, 조국 장관 사퇴 이후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이 처음 만나는 자리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