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최근 플로리다 경찰이 복지 점검 차원에서 가정 방문에 나섰다가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집에는 8살과 9살, 10살 소녀 세 명이 무려 245마리의 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집안 곳곳은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집 안이 쓰레기와 동물들의 배설물로 뒤덮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며 "보호자가 아이들과 동물들을 최악의 환경에 방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 보호소에 기부금을 보냈다", "사진 속 강아지를 입양하겠다",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을 보내주고 싶다"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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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City Of Edgewater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