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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월급쟁이 3명 중 1명, 월 200만 원 못 번다"

[경제 365]

통계청은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 2천30만 명 중 월평균 임금이 100만 원이 안 되는 경우가 9.7%,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은 24.3%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은 31%,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은 16.9%, 400만 원 이상은 18%였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중은 0.1% 포인트,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는 4.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는 1.9% 포인트, 300만 원에서 400만 원 사이는 1.1% 포인트 400만 원 이상은 1.2% 포인트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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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분양된 오피스텔의 76%가 청약이 미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 42곳 가운데 32곳, 76%가 청약 미달을 기록했습니다.

청약이 마감된 오피스텔은 경기도가 12곳 중 3곳, 인천은 6곳 중 1곳에 그쳤습니다.

서울에서 분양된 오피스텔 5곳 중 청약 내 마감된 오피스텔은 단 한 곳도 없었고, 지방에서는 19곳 가운데 6곳만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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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이 현행 12종에서 15종으로 확대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습니다.

새로 추가되는 수산물은 다랑어와 아귀, 주꾸미입니다.

이들에 대한 표시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홍보 기간 등 준비기간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됩니다.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 원 이상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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