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시간 초등학교에서 불이나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3일) 아침 8시 반쯤 경기도 부천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학생들과 교직원 등 2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급식실 조리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