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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북미 실무협상 위해 "수주 내 재초청"

스웨덴, 북미 실무협상 위해 "수주 내 재초청"
켄트 해슈테트 스웨덴 한반도 특사가 북미 차기 실무협상 개최를 위해 양측에 수주 내 재초청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켄트 해슈테트 특사는 오늘(23일) 서울 성북구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북미 양국을 협상 테이블로 초청할 것이다. 양국이 원하는 합의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서 초청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켄트 해슈테트 특사는 또 북미 실무협상의 전망에 대해 "북미 양국과 긍정적 대화를 이어나가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낙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낙관의 근거'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북미 양측이 이번을 역사적 기회로, 실제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북미 양쪽 모두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게 감지된다"고 답했습니다.

어제 저녁 방한한 켄트 해슈테트 특사는 오늘 오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면담하고, 오늘 오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모레 출국하는 켄트 해슈테트 특사는 이번 방한 기간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중소기업부 관계자, 정치계·학계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며, 방북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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