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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우승 후보' 흥국생명 제압…새 돌풍 예고

여자 프로배구에서 GS칼텍스가 디펜딩 챔피언이자 우승 후보인 흥국생명을 제압하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홈 개막전에 나선 GS칼텍스는 206㎝의 새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와 강소휘, 이소영의 '삼각편대'를 내세워 1, 2 세트를 내리 따냈습니다.

3세트에서 두 팀은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습니다.

GS칼텍스는 25대 25에서 이소영이 오픈 공격, 한수지가 블로킹에 성공하며 시즌 첫 경기를 3대 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은 14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26%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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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베테랑 박철우의 활약으로 우승후보 대한항공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삼성화재는 2연승을 달린 반면 2연승을 질주했던 대한항공은 첫 패배를 당하며 1위에서 2위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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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현대모비스가 LG를 62대 57로 누르고 개막 3연패 뒤 3연승을 달리며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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