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운명의 구속영장 심사…법원 포토라인 설 전망

김기태 기자 KKT@sbs.co.kr

작성 2019.10.23 07:13 수정 2019.10.23 09: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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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전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조 장관 일가에 대한 이번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23일) 밤에 결정됩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법원이 정 교수를 일반적인 피의자와 같은 방식으로 출석시킨다는 방침인 만큼, 정 교수가 정상적으로 심사에 출석한다면 이번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이 공개될 전망입니다.

정 교수는 앞선 6차례 검찰 소환에서는 모두 비공개로 출석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정 교수에게 11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교수의 구속영장 심사는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됩니다.

송 부장판사는 최근 버닝썬 사건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 모 총경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에서 김태한 대표의 구속영장은 기각했습니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