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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주세종 퇴장, VAR 요청과 반 스포츠 행위 때문"

프로축구연맹 "주세종 퇴장, VAR 요청과 반 스포츠 행위 때문"
▲ 주세종의 경기 모습

프로축구연맹이 FC서울과 강원 FC의 경기 도중 나온 주세종의 퇴장은 비디오판독 요청과 반 스포츠 행위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주간브리핑에서 주세종의 퇴장 상황에 관한 경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논란이 된 상황은 그제 서울과 강원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A 34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했습니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서울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울이 2대 1로 앞서 있던 후반 41분 강원 이영재가 프리킥 동점 골을 터뜨리자 서울 선수들은 상대가 수비벽 세우는 것을 방해했다며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세종은 연달아 2개의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고, 서울은 후반 추가 시간 이현식에게 역전 골을 허용해 3대 2로 졌습니다.

연맹은 주세종에게 주어진 첫 번째 경고가 심판에 VAR을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경고는 주세종이 첫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후 벤치로 향했기 때문이라고 연맹은 전했습니다.

연맹이 기자들에게 공개한 화면에서 주세종은 터치라인에 서 있던 서울 김성재 코치에게 다가가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벤치로 향해 같은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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