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월드시리즈 우승은 휴스턴…MVP는 콜"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괴물 투구'를 펼치고 있는 휴스턴의 게릿 콜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소속 기자 46명의 투표로 월드시리즈 예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MLB닷컴의 우승팀 예상 투표에서 휴스턴이 37표 몰표를 받았습니다.

휴스턴이 정규시즌에서 워싱턴보다 14승이나 더 올렸다는 점이 몰표를 받은 큰 이유가 됐습니다.

MVP 예상 투표에서도 휴스턴 선수들이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휴스턴의 에이스 콜에게 20표가 쏠렸습니다.

콜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총 3차례 선발 등판해 3승을 휩쓸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0.40에 불과합니다.

특히 3경기에서 잡은 삼진은 32개로, 경기당 평균 10탈삼진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워싱턴의 에이스 맥스 셔저는 5표를 받았습니다.

셔저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4경기에 등판, 2승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